대한통운이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을 ‘택배차 청결의 날’을 지정하는 등 깨끗한 택배 서비스에 나섰다.
대한통운은 모든 택배차량을 주3회 이상 세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지사가 살균기능이 있는 친환경 스팀세차기를 구입했다. 또 차량이 훼손되거나 외관이 부식된 경우 신속하게 수리하거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차량 내부의 각종 용품도 깔끔하게 정리해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차량은 곧 회사의 얼굴이며, 모든 서비스의 출발은 청결”이라며 “지속적인 차량 관리를 통해 소중한 고객화물을 깨끗한 차량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