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분석 세미나’ 성황 이뤄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관리 솔루션인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분석 세미나’가 지난 4월 19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분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라틱스(Lattix)사 부사장인 Frank Waldman이 방한해 직접 한국의 잠재 고객을 만나서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시 아키텍처 관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첫번째 세션인 `LDM을 통한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관리방안`에선 대표적인 오픈소스인 파이어폭스의 `Dependency Structure Matrix` 를 작성해 LDM의 주요 기능인 오토파티셔닝 등의 기능을 통해 소프트웨어 모듈러화가 가능할수 있도록 상호참조 없는 레이어드(Layered) 아키텍처로 재구성해 아키텍처를 관리하는 방안이 소개 되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재사용성의 강화 및 유지보수가 편해질 수 있게 되는 효과를 확인할수 있게 되었다. 또한 LDM을 통하여 C, 자바, Ada등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오라클, 사이베이스,스프링,프레임워크의 아키텍처까지 관리가 가능함을 시연하였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현재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애자일(Agile) 개발방법론을 LDM을 통해 구현하는 방안을 소개하였다. 소프트웨어/데이터베이스 개발에 있어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설계 변경 및 수정 요구사항을 해당 시스템의 아키텍처 시각화를 통해 소프트웨어 시스템 설계자의 의도가 제대로 개발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설계변경이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가져올 영향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설계규칙 위반사항 손쉬운 확인을 통해 설계의도가 개발에 명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LDM의 기능이 설계자와 개발자간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이 가능하게 됨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라틱스사 한국총판인 이웨이파트너즈 김병익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시 효율적인 아키텍처 관리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국내의 소프트웨어 산업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