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경쟁력 배우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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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의 고위 임원들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배우기 위해 대거 몰려왔다.

GE코리아(대표 황수)는 GE의 고위 임원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경영과정(BMC) 참가단이 지난 3일 방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배우고 향후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학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GE코리아는 이번 대규모 GE 임원진의 방한 학습활동이 성사된 배경으로 한국 IT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 엔지니어링 및 건설(EPC)기업들의 중동 플랜트 시장 석권과 전자·자동차 기업들의 혁신적 글로벌 마케팅 등 최근의 한국기업의 높은 성과가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황수 GE코리아 사장은 “GE는 끊임없는 학습과 조직 내 빠른 적용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방한에서 한국의 IT 파워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한국 대기업들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배워 세계 최고 기업으로서의 성장과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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