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밀화학(대표이사 곽제동)은 전자재료사업담당 사장으로 이재형씨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재형 사장은 삼성물산 정보통신부문장과 미주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동부에 합류했다.
이에 앞서 동부정밀화학은 오는 8월 1일부로 존속회사인 ‘동부정밀화학’과 분할회사인 ‘동부케미칼’로 회사를 나누기로 결정했다. 존속법인인 동부정밀화학은 전자재료사업부문을 그대로 진행하며 작물보호·바이오사업 부문은 동부케미칼로 분사된다. 이 회사는 전자 및 통신기기에 사용되는 자성분말코어(MPC)와 기능성접착제 등의 전자재료사업을 진행해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