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다. 종합편성채널 선정 방향에 대한 공청회 일정과 사업계획서 제출 시기,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시기 등을 담는다. 심사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보다 연내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몇 번에 걸쳐 시기를 계속 늦췄다. 올 초에서 6월 이후로 늦춰진 선정 작업은 지난달 최시중 위원장이 연내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발언으로 또 한 번 늦춰진 상황이다. 상임위원 공석까지 겹쳐 3월 말이나 4월 초로 잡았던 종편 선정 일정 발표도 늦어져 종편 선정이 또 늦춰지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로드맵 발표는 우선 일정이라도 공개해 기업들이 종편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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