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팔로어(follower) 수를 ‘0’으로 만드는 버그 공격에 시달렸다고 C넷이 11일 전했다.
‘오토 팔로우(Auto Follow)’로 불리는 이 버그는 트위터 사용자가 가진 ‘팔로어(follwer)’를 ‘억셉트엣(accept@)’ 다음에 트위터 사용자 이름을 넣으면 자동으로 팔로어 수가 ‘0’으로 재조정된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에번 윌리엄스 트위터 CEO, 영화배우 애쉬턴 커처 등 유명인들도 버그 공격을 당해 수만명에 달하던 팔로어 수가 ‘0’을 기록했다.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오토팔로우 버그는 터키의 한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주의하라는 공지가 뜬 뒤 블로그 ‘웹라지(Webrazzi)’가 퍼뜨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개인 트위터 사용자의 보호된 콘텐츠에 접근할 이 가능 여부 등 구체적 사실은 확인이 불분명한 상태다.
션 개럿 트위터 대변인은 “사실로 확인됐으며 현재 모든 버그 남용을 원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같은 버그를 악용하는 사람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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