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 본격적인 상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기업청은 문화콘텐츠 및 IT 정보서비스 등 지식 서비스 분야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 대상 과제로 82개를 선정,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콘텐츠(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별로 전체 사업비의 70% 내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9개 업종 82개 과제로 융복합서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23개)), 정보서비스(12개), 캐릭터(11개), 방송(9개), 만화·게임(각 7개), 이러닝(5개), 애니메이션·영화(각 4개) 등이다.
중기청은 제작된 콘텐츠에 대해 투자 유치 및 특례 보증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한식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이번 선정과정에서 아이디어 및 지식기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상업화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청년 창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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