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소프트뱅크가 오는 28일부터 ‘아이패드’를 처음 판매한다고 현지 외신들이 10일 전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의 잠금장치를 통해 자사 이동통신망에서만 아이패드의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가 출시하는 아이패드는 3세대(3G) 이동통신과 근거리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로, 소비자가 4만8960엔(약 59만8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도코모도 아이패드용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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