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 맨 2’의 북미 개봉 첫 주말(3일) 흥행수익이 1억3360만달러(약 1500억원)를 넘어섰다. 이 지역 개봉 첫 주말 수익 역대 5위 규모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언 맨(Iron Man) 2’ 흥행과 함께 여름 영화 시즌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북미 지역 첫 주말 흥행에 힘입어 ‘아이언 맨’이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스파이더 맨’ ‘배트맨’과 같은 인기 연속물 반열에 오를 징후라는 게 월스트리트저널의 분석. 특히 2년 전 ‘아이언 맨’ 1편의 개봉 첫 주말 수익인 9860만달러(약 1100억원)보다 많아 1편보다 2편 흥행 실적이 많은 인기 연속물로서 성공할 조짐을 엿보게 했다.
‘아이언 맨 2’는 지난 7일(현지시각) 북미 4380개 영화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해외 관람표 판매량은 약 572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실적이 1억9000만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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