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미국 정보기술(IT) 컨설팅업체가 코스닥에 진출한다.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IT컨설팅 전문회사 ‘액쿼티 그룹(Acquity Group)’과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제너럴모터스(GM)와 모토로라, 유니레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야마하 등 글로벌 기업에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 마케팅 및 기술 혁신, 채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 컨설팅 업계에서 10∼2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로 경영진이 구성돼 있으며 2001년 설립 이후로 연평균 47% 성장률을 보였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5천120만달러(약 580억원), 영업이익은 660만달러였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