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모바일 러닝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계열사 갤럭시아컴즈를 통해서다.
갤럭시아컴즈 관계자는 5일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교육 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스마트폰 e러닝에 초점을 맞춰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사이버대학을 비롯한 일부 교육 콘텐츠 업체와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대기업 사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자사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교육 사업 전망이 밝다는 것이 회사 측 전망이다.
SK텔레콤, LG텔레콤과 협력해 이동통신 상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C 환경에서 구현되던 대다수 서비스가 모바일 기반으로 기동하고 있다. 이 추세로 볼 때 모바일 교육 사업도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출퇴근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학습이 가능해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갤럭시아컴즈는 효성그룹 IT계열사 효성ITX가 지분 19.03%를 보유해 최대 주주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지분 14.13%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말 효성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효성 IT 신사업추진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일경제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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