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유럽의 산업과 문화에 관한 이해를 넓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대학교 EU센터(센터장 이재득 교수)는 오는 6∼13일까지 8일 동안 국제 콘퍼런스, 초청강연, 영화제 등 유럽을 이해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대 EU센터는 비수도권 처음으로 지난해 4월 개소해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종합 협력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6일과 7일 양일간에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EU 중소기업의 협력과 발전(6일)’ ‘한-EU FTA(7일)’를 주제로 열리는 이 콘퍼런스에는 EU국가 대사, 한국에 진출한 EU기업인 및 한-EU 관계 전문가와 교수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리스본 조약 하의 유럽연합-해석과 이행의 6개월’을 주제로 유라이 흐미엘 체코공화국 유럽부장관 초청 특별 강연회가 열린다.
10∼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부산대 유럽영화 상영회’는 영화 속의 녹아 있는 다양한 유럽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EU 회원국인 이탈리아(자전거도둑), 프랑스(잠수종과 나비), 독일(Gloomy Sunday)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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