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청렴 옴부즈만 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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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4일 가락동 KISA 본원(대동청사) 대강당에서 기관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2인을 청렴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ㆍ원장 김희정)은 4일 기관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청렴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KISA는 청렴 옴부즈만으로 안성열 성덕회계법인 회계사와 전태석 변호사를 각각 위촉했으며, 위촉 위원들은 1년간 KISA의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인트라넷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회의에 참석해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게 된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청렴 옴부즈만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업무 프로세스와 부패 취약 분야를 모니터링해 제도를 개선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청렴 옴부즈만을 통해 우리 기관의 청렴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렴 옴부즈만이란 공공기관에서 위촉한 시민 또는 외부 전문가가 해당기관의 주요 사업 및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을 제안하도록 하는 외부 통제 시스템을 말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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