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010년도 1분기 1858억원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1566억원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52억원과 171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4.0%, 6.7%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 해 말 통합 브랜드 ‘GS SHOP(GS샵)’을 내놓으면서 사업부간 협업을 강화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년 동기대비 3개 사업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룬 것도 특히 주목할 만 하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인터넷쇼핑이 매출액 3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쇼핑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로도 3.9%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쇼핑은 연말 특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가장 좋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보험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반상품 역량 강화 및 시의 적절한 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플랫폼유통 많이 본 뉴스
-
1
여행업계, 오아시스 티몬 인수 소식에도 속앓이…“미정산금 변제율 1% 미만?”
-
2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결국 형사 입건…“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
3
[르포]“동대문 상권과 힘합쳐 신진 브랜드 키운다”…무신사 스튜디오 가보니
-
4
대형마트 초저가 경쟁 가열…롯데마트 '600원대' 삼겹살 내놨다
-
5
[K플랫폼 미래포럼] “글로벌 플랫폼 전쟁…규제 대신 진흥으로 경쟁력 키워야”
-
6
홈플러스 “회생절차 불편 최소화할 것…전액 변제 문제 없다”
-
7
놀유니버스 노조, 복지 후퇴 반대 성명 발표…일방적 결정 및 교섭 결렬 지적
-
8
[네이버 쇼핑톡톡] 달콤한 화이트데이 디저트부터 간편한 식사까지 네이버에서 준비 끝!
-
9
홈플러스, 신용등급 강등 미리 알았다…금감원 검사 착수
-
10
[K플랫폼 미래포럼] “국내 넘어 세계로, 진흥 관점 접근”... 플랫폼 정책 재정비 필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