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내부 결산 결과 올 1분기 매출액 145억9000만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 순이익 34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전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 해 1분기에 비해 각각 4.2%, 17.7% 줄었으나, 순이익은 24.3% 늘어났다. 안연구소는 자사주 처분 이익에 대한 법인세 비용이 자본에 반영돼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외부상품 매출이 줄고 자사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매출의 질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말했다. 현재 안연구소의 자사제품 및 서비스 매출비율은 전체의 90%로,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그는 “스마트폰 보안을 비롯한 신규사업 분야에 연구개발 인력 채용을 늘리면서 영업이익도 다소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안연구소는 올해 들어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과 디도스(DDoS) 전용 보안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DPX), 인터넷 뱅킹·홈트레이딩시스템(HTS)용 보안 솔루션인 AOS 시큐어브라우저 등 차세대 전략제품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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