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오픈마켓 지속적 공세로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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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게임 전문기업으로 10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스마트폰 시장에 발빠르게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2000년 설립 이후 전문 모바일게임 개발에만 주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스마트폰의 세계적인 확산에 맞춰 글로벌 오픈마켓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게임빌은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SK텔레콤 ‘T스토어’, KT ‘쇼 앱스토어’, 삼성 ‘앱스’ 등 국내외 대부분의 오픈마켓에 진출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주요 게임전문지들로부터 게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업계 최초로 시리즈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와 글로벌 히트게임 ‘제노니아2’ 등은 일반 피처폰과 더불어 스마트폰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 림의 ‘블랙베리 앱 월드’ 등에도 다양한 게임을 선보였다.

 게임빌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 전략은 ‘신속한 분석과 대응, 발 빠른 선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앞으로 새로운 유통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오픈 마켓 진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계적 모바일게임 기업으로의 성장과정에 오픈마켓은 최적의 환경이라는 판단에서다.

 송병준 게임빌 사장은 “모바일게임 시장의 규모와 범위는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으로 인해 게임빌의 성장도 기대되는 게 사실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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