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www.hancom.co.kr)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모바일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이 분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글로벌 모바일 SW전문업체’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오피스 SW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바일 기반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모바일’로 시장을 공략한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에서 문서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워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PDF·그래픽 파일 등 다양한 파일을 인터넷만 연결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서든지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스마트폰, 랩탑, MID, 넷북 등 다양한 휴대형 단말기와 구글 안드로이드 OS, 윈도 모바일 OS, 맥 OS 등 여러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와 구글 독스, g메일과 연동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에서 터치스크린 기능도 지원한다.
한컴은 안드로이드 외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에서 씽크프리 온라인 웹하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씽크프리 웹하드 패키지’도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 용 한글과 오피스 뷰어도 개발했다.
김영익 한컴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준비해온 씽크프리 모바일을 기반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와 계약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오피스 패키지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모바일 SW기업으로 시장 리더십을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