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클루넷, 클라우드기술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 상륙

 

 사진설명:클루넷의 클라우드기반 CCN서비스가 대만 온라인게임에 적용되어 현지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산 클라우드 기술이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에 서비스된다.

 클루넷(대표 강찬룡·김대중)은 차세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전송기술인 ‘클라우드컴퓨팅네트워크(CCN)’ 서비스를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에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게임업체에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현지 게임업체인 웹젠타이완의 ‘R2 온라인’, 카이엔테크의 ‘대항해시대, SD건담’ 등에 CCN서비스 시험평가(BMT)를 진행중이다.

 황승익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국내 게임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게임 배급사들의 해외진출 시 비용적인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많은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넷은 이번 대만 진출과 함께 한국산 게임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어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영업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매출 430억원 중 1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둘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