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해사안전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스리랑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오만, 베트남 등 잠정적인 해사안전기술 수원국의 정책입안자와 실무자 13명을 초청해 해당 국가의 해사안전기술 현황과 기술이전 요청 사항을 파악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미나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정책(ODA)과 해양안전기술, 국가별 해사안전 기술상황, 해사안전기술협력 등에 관한 20여개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조동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교수는 “개도국은 해사안전기술개발이나 국제협약 이행의 역량이 부족해 국제해사기구(IMO)가 요구하는 해사안전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고, 각종 해난 사고로 인한 인명, 재산, 환경 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개도국 간 해사안전 기술이전 및 지원 협력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세계 10위권의 해운국가이자 IMO의 A그룹 이사국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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