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ㆍ원장 김희정)은 26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제7회 해킹방어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대회 예선은 온라인상에서 5월 14, 15일 이틀간(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대회 본선은 6월 1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해킹방어대회 최우수팀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 우수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2팀, 상금 400만원), 장려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2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 진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올해 해킹방어대회가 스마트 폰 등 최근 해킹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10일에는 비교적 난이도가 쉬워 해킹방어 기본 지식이 있으면 참여 가능한 ‘Open CTF(CTF:Capture the Flag)’ 테스트도 온라인 상에서 진행돼, 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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