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충청권벤처프라자 참가사 모집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에 참가할 업체 70곳을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시와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기업 기술 전문 전시회로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충청권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전기&전자, 바이오·식품, 환경·에너지, 기계부품 관련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확인업체, 특허기술 보유업체(실용신안 제외), 시·도 유망중소기업, 우량기술기업선정업체, 기술력평가 우수업체, 코스닥 등록 및 심사통과업체, KT국산신기술)마크 획득업체는 신청시 참가 가산점을 부여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는 기술 교류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협력 확대, 기술 거래 및 이전 등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충청권 투자상담회, 지식재산 상담관, 경영자문 상담관, 첨단기술 제품 체험관, 관련 소재 분야의 선도적인 대표 기업을 초청해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선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준수 CTP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벤처기업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작년과 같이 많은 기업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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