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6개월 뒤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가 1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1년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3월 경기선행지수가 1.4% 상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지표 중 7개 항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써 콘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는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3월 지수가 1.0% 오를 것으로 전망했었다.
앞서 0.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던 2월 지수도 0.4% 상승으로 수정 발표됐다.
콘퍼런스보드의 켄 골드스틴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수는 앞으로 몇 달간 지속할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낸다.”면서 다만 수요 증가세는 앞으로도 의문으로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