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3차원(3D) 입체 영상 전략을 어른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와 어린이·학생을 위한 콘텐츠에 대해 각기 다르게 펼친다.
다큐멘터리 등은 생동감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3D 입체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어린이·학생용 교육콘텐츠는 기존 2D 콘텐츠를 3D로 전환하는 전략이다. 또한, 어린이·학생용 교육콘텐츠는 3D 콘텐츠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R&D도 병행한다.
19일 곽덕훈 EBS 사장은 “3D 콘텐츠도 주 시청자가 누가 될지와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EBS는 3D 콘텐츠를 대상과 목적에 따라 이원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학생용 교육콘텐츠는 그동안 가장 교육효과가 높았던 2D 콘텐츠를 골라, 이를 3D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봐도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3D 효과는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D 입체 영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R&D를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집중도를 높일 최적의 방안을 찾아낼 계획이다.
이와 달리, 다큐멘터리 등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용 콘텐츠는 3D 영상으로 직접 제작하는 전략을 펼친다. 이미 캄보디아와 함께 ‘앙코르와트’에 대한 3D 다큐멘터리를 기획 중으로, 조만간 이를 위해 지상파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3D 촬영장비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3D 콘텐츠 전용으로 제작할 경우, 3D의 가장 큰 장점인 생생함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3D 관련 기술도 축적할 수 있어 3D 콘텐츠 제작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
곽 사장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3D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는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직접 촬영도 진행함으로써 3D 콘텐츠 부족 문제도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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