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PDF 문서 품질을 유지하면서 파일 용량을 최대 10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파피루스(대표 김정희)는 고압축·저용량 PDF 생성기술인 ‘하이파이 PDF(HiFi-PDF)’와 PDF 파일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문서를 볼 수 있는 ‘모바일 PDF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술을 접목하면 스마트폰 기반의 종이 없는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앞당길 수 있다.
하이파이 PDF 기술은 PDF 문서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파일 용량을 최대 10분의 1까지 줄여 모바일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이미지 파일 압축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대량의 스캔 문서를 보관하고 있는 금융기관과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에 적용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파피루스는 모바일기기에서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스트리밍 방식으로 파일을 열람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PDF 문서를 보려면 PC나 휴대폰에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해야 했는데 스트리밍 기술 개발로 더욱 빠르게 PDF 문서를 볼 수 있다.
이파피루스는 모바일용 PDF 스트리밍 기술과 하이파이 PDF 기술과 접목하면 최소의 데이터 전송과 빠른 문서 처리가 가능해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호 이파피루스 부사장은 “현재 모바일 기반 업무처리는 e메일 송수신, 문서열람, 웹 검색 등의 사용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PDF 기반 기술을 이용하면 모바일 오피스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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