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단말기에서 ‘풀 고선명(HD·1080픽셀)’급 동영상을 지원하는 기술 표준이 조만간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EE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삼성전자·실리콘이미지·소니·도시바 등 5개사 컨소시엄은 최근 ‘모바일 고화질 링크(MHL)’ 기술 규격 초안을 개발, 발표했다.
MHL 기술 규격은 풀 HD급 음성·영상을 제공하는 TV와 휴대형 단말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표준으로, 지난 2008년 실리콘이미지가 처음 소개한 바 있다. 압축되지 않은 1080픽셀(p·화소)급 영상을 5핀 커넥터를 이용해 전송할 수 있고, 고대역 폭 디지털 콘텐츠 보호 기능도 갖춘 점이 특징이다.
5개사의 워킹 그룹은 이번 초안을 토대로 기술 검증을 거친 뒤 오는 7월까지 최종 표준을 완성할 계획이다. MHL 초안의 세부 기술 규격은 1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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