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의 열기를 온라인게임으로 미리 만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에서 2010 월드컵을 맞아 ‘피파 월드컵 모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피파 월드컵 모드에서는 2010 월드컵에 진출한 32개국 대표팀을 포함해 예선전에 참여했던 세계 199개 국가대표팀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또 최신 데이터를 적용한 월드컵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와 가장 가깝게 구현된 유명 축구 선수들의 향상된 플레이와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월드컵 토너먼트에 입장한 게이머들은 199개국 대표팀 중 한 팀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예선 토너먼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대망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토너먼트 진행 중에는 같은 라운드에 위치한 비슷한 수준의 이용자 간의 즉각적인 서버 자동 매칭을 지원하는 스마트 매칭 시스템으로 빠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자신의 팀으로 영입할 수 있는 W 물음표 카드(선수 영입 아이템)도 새롭게 출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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