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정보통신 분야 국제공동기술 개발 및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은 중국 샨시전자공업연구원(SEIRI·원장 바이샤오쥔)과 기술협력 협정(MOU)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KETI는 샨시전자공업연구원과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을 토대로 정보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적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은 “중국과 미래디지털가전 분야 국제기술표준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ETI는 LED, 3DTV, 통신부품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향후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참여를 촉진해 중국 관련 산업 기술 교류 및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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