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코리아(대표 원재준)가 광전송 네트워크 신제품 ‘광전송네트워크(OTN) 스위치’를 출시했다.
OTN 스위치는 기존 시분할당중방식(TDM)이나 IP망에 관계없이 독립적인 트래픽 스위칭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즉 기존의 망을 최대한 활용해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한다. 1.2Tbps에서부터 20Tbps 이상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보장한다.
원재준 사장은 “대역폭을 많이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인해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에 점점 더 많은 부하가 발생한다”며 “OTN 스위치는 통신사업자가 기존의 서킷 스위치 기반 전송 네트워크를 차세대 패킷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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