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이 지금 맡고 있는 일은
김기현 의원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우리나라 산업전반을 관장하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산업 전반이 어렵고 특히, 서민들이 가장 먼저 고통 받는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 계층인 중소기업·소상공인·영세상인·저소득층 등의 문제를 다루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김 의원은 최근 한나라당의 서민행복추진본부의 본부장으로서 서민을 챙기는 한나라당의 모습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녹색화학포럼’을 창립해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다. 범용제품을 탈피해 바이오화학을 비롯한 고부가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석유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포럼의 목적이다. 김 의원은 녹색화학포럼에서 제조업 생산·수출 4위의 유화산업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녹색산업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인 ‘신르네상스’ 전략을 오는 5월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김 의원은 전기차 핵심부품과 차량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이 있는 부품업계 양성, 지방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의 대표도 역임하고 있다. 2015년까지 전기차 분야 핵심기업 50개를 육성하고 기술수준을 최고수준 대비 95%까지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다는 전략을 세워 전기차 기술개발·정보교류·부품기업 R&D지원·제도개선·인프라 확충방안을 마련이 포럼 활동의 목표다.
이 외에 김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재외국민특별위원회 위원, 국회조찬기도회 총무, 통합과 실용 간사, 한·우즈베키스탄 친선협회 이사 등을 겸임하며 바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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