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이 건조한 날씨로 비상이다. 건조한 날씨로 두피가 자주 가렵거나 탈모가 발생하는 등 모발관리를 위해 고민이 깊다.
이번주 11번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는 샴푸 문의가 줄을 이었다.
우선 두피와 모발관리에 효과적인 샴푸는 무엇인지 묻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봄과 같은 건조한 계절에는 두피나 모발의 지방성분을 어느 정도 남기게 샴푸하는 것이 좋고, 너무 건조하게 모발을 유지시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는 모발에 남지 않도록 잘 흐르는 물에 씻어내야 하고, 봄철에는 모발에 영양분을 줄 수 있는 린스용품을 샴푸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다.
봄나들이 관련해 스니커즈 상품 문의도 증가했다. 스니커즈 스타일의 운동화는 몇 년 동안 꾸준히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가지면서도 편한 상품이 인기다.
스니커즈의 원조격인 푸마·컨버스류의 상품이 인기가 많고, 최근에는 청바지와 정장에도 코디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가 많다. 정장에만 신을 수 있는 구두는 딱딱하고 관리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정장을 착용해야 하는 직장인들도 최근에는 스니커즈형 구두를 선호하고 있다.
봄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스텔톤의 리바이스, 뉴발란스, 닉스 등의 신발이 11번가에서 판매가 높은 상품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