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대표 하회진)가 2007년 입체 파워포인트 개발에 들어가 작년 말 ‘버전1’ 개발을 완료하고 원리와 원천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입체 파워포인트는 사용자가 입체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 2~3시간 정도 간단한 사용법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3D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파워포인트와 호환도 가능하다. 출력 모드를 변경하면 두 대 프로젝터로 입체 효과를 낼 수 있으며, 3D 프로젝터와 3D TV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드로버는 이르면 6월말 기존 2D로 제작된 사진과 영상을 3D 입체로 실시간 전환하는 기능을 추가한 ‘버전2’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하회진 사장은 “3D 입체방송이 보편화하기 전에는 주로 기업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입체 프로젝터, 입체 TV 시장이 확산될 텐데 이때 레드로버의 파워포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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