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술·경영 분야에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퇴직 전문가를 10개국에 파견한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 혁신 자문·이러닝 시스템·정부데이터센터 구축·항만물류 시스템 등 18개 분야 퇴직전문가 22명을 선발, 개도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과 경영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퇴직전문가를 중·고소득 개도국에 파견해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의 발전 노하우를 전수하는 목적이다.
퇴직자 중 관련 기술과 경영에 대한 해박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개도국 봉사에 대한 열의와 애정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다.
대상은 50세 이상으로 공공부문(정부, 정부산하기관, 공기업 등)에서 재직 후 퇴직하였거나 파견기간 내에 퇴직일이 도래하는 퇴직 예정자다. 민간부문(공공부문을 제외한 민간기업 등)은 해당 분야 10년 이상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경력을 갖고 해외 파견일 이전에 퇴사하였거나 예정인 사람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30일 부산 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서울 등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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