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 추진을 위한 범정부협의체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식경제부·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제1차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협의회’를 열어 부처별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17명이 참석했으며, 임종태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이 의장으로 선임됐다.
클라우드 정책협의회는 지난 연말 발표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정책협의회는 부처별 협력에 기반해 국가적 차원에서 통합된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을 협의하고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는 올 하반기 3개 부처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해 정부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협의회는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해소와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올해 지경부는 클라우드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인프라·플랫폼 기술 개발(77억원) △신뢰성 보장기술 개발(12억원) △응용시스템 개발(60억원)에 총 149억원을 투자한다.
행안부는 △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자원풀 구축(1290억원) △범 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시범 구축(3억원) △공공 클라우드서비스 개방(65억원) △표준화(4억원) 총 1362억원을 클라우드 관련 사업에 투입한다.
방통위는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와 신뢰기반 조성 차원에서 △민관 공동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40억원) △법제도 인증보안체계 구축 등 생태계 조성(7억원) △플랫폼 통합 IPTV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19억원)에 총 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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