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SAP 유틸리티 콘퍼런스 2010’을 개최했다.
SAP코리아는 국내외 유틸리티(Utility) 산업의 동향을 진단하고 전망을 제시하고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 방안, 솔루션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유틸리티 산업은 일상생활과 산업생산에 필요한 전력, 가스, 수도, 통신 등 사회 인프라 서비스를 공급하는 산업을 말한다.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왔던 유틸리티 산업은 최근 기후변화 및 환경규제의 위협요인,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기술진보로 인해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수급 불균형, 스마트 그리드, 실시간 가시성 확보 등 유틸리티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위험요소와 기회에 직면해 있다”며 “유틸리티 산업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제공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의 혁신과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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