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이용해 기존 대비 50배 이상 빠르게 영상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CCTV 설치가 완료됐다.
부산시는 지난 3개월여 동안 ‘방범용 CCTV 시스템 2단계 사업’으로 총 173개소에 방범용 CCTV시스템을 설치·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01개소, 주택지 범죄취약지역 72개소 등이며 1단계 사업을 포함해 총 323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시스템은 초고속 광대역 자가통신망인 부산정보고속도로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에 비해 50배 이상 빠른 영상정보를 전달하고, 주요 장소에는 고성능 메가픽셀(130만화소) 카메라 20대를 설치해 경찰서 관제 모니터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로 소요되던 연간 3억원에 달하는 통신회선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향후 각 자치구·군에서 개별적으로 설치한 CCTV 카메라의 통합은 물론 각종사고 또는 범죄 발생 시 CCTV 영상정보의 일괄재생 및 검색이 가능함에따라 과학수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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