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커피메이커 도토루(Doutor)가 충남 아산에 온다.
15일 충남도는 일본 도쿄 도토루(Doutor) 본사에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정남균 아산부시장, 유타카 토리바 도토루 사장과 함께 1000만달러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도토루는 국내에 커피제조 공장(고용 60명)건립을 비롯한 프렌차이즈 매장 50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인화 권한대행은 “도토루는 매출 800억원과 수출 200억원, 2500여명 이상의 직·간접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효과 및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의 수출효과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남균 아산부시장은 “도토루는 오는 8월 아산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착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현재의 시스템을 풀가동해 인,허가 및 공장설립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외자유치 53억6500만달러를 달성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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