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kr)는 모바일 보안 위협 및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중소 기업의 데이터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바일 기기에서 정보 유출 피해를 보다 효과적으로 막는 ‘5가지 모바일 안전수칙’을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 윤광택 이사는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모바일 기기·온라인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안 전략 수립은 최우선 과제”라며, “모바일 안전수칙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중요한 고객데이터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만텍이 제시한 중소기업용 ‘5가지 모바일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1.모바일 기기가 아닌 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춰라: 중소기업들은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정보가 저장된 장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보호방안을 적절히 모색할 필요가 있다.
2.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라: 중소기업들의 모바일 업무환경에서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정보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모바일 기기를 분실 또는 도난당하더라도 범죄자들이 암호화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데이터 암호화는 필수요소다.
3. 최신 보안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라: 중소기업들은 모바일 기기를 PC처럼 간주해 항상 보안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정보를 위협하는 새로운 변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부터 모바일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4. 모바일 기기를 위한 강력한 보안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라: 암호화 및 보안 업데이트 외에 관리자와 직원을 위한 비밀번호 관리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강력한 비밀번호 정책을 통해 기기 분실이나 해킹발생시에도 휴대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5. 블루투스 기능 사용시 각별히 주의하라: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은 기본적으로 항상 켜져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 기능을 해제하거나 페어링 모드로 헤드셋과 연결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모바일 기기는 블루투스 접속이 가능한 주변 휴대폰을 검색하고, 그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다운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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