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코가 중소기업 네트워킹 도우미로 나선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조범구)는 합리적인 가격의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 보안장비, 협업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대거 선보였다. 또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기술은 물론 펀드 지원, 특별 가격 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크게 강화한다.
이번에 발표한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는 ‘시스코 ESW 500 시리즈’. 이 제품은 고정형의 매니지드 이더넷 스위치로 유선 상에서 패스트 이더넷과 기가비트 이더넷 접속을 모두 지원하는 동시에 보안, 서비스품질(QoS), 파워오브이더넷(PoE) 기능을 내장해 관리가 쉽고 경제적이다.
새로 선보이는 중소기업용 보안 장비 ‘시스코 SA 500 시리즈’는 각종 보안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용 통합커뮤니케이션(UC) 환경을 위한 협업 솔루션 ‘SBCS 2.0’도 선보인다.
새로운 장비와 함께 시스코는 파트너사들이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디자인, 설치, 구성 등의 전 프로젝트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분기별 비용 결재가 가능하도록 펀드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용 제품 주문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층 강화된 보증 서비스도 5년 간 보장한다.
조범구 사장은 “국내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중소기업에 새로운 첨단 네트워킹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제품은 물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