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IT융복합의료기기 스웨덴 진출

Photo Image
스웨덴 현지의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지역 IT융복합의료기기관련 기업들의 제품소개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대구지역 IT융복합의료기기가 뉴질랜드에 이어 스웨덴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이종섭)는 최근 스웨덴 옌셰핑 주정부 헬스케어 연구센터(퀄트럼센터:Qulturum Center)와 MOU를 맺고 지역 IT융복합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퀄트럼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MOU에서 고든 헨디릭 퀄트럼센터 소장은 “IT융복합의료산업의 협력 파트너 국가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협력사업 및 정보교류를 강화해 동반성장의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퀄트럼센터는 스웨덴의 의료혁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옌셰핑시 35만명을 대상으로 U-헬스케어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헬스 전문센터이다.

황우익 대구TP 기업지원단 부단장은 “뉴질랜드의 테스트베드를 통해 서구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스웨덴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TP는 지난해 11월 뉴질랜드 유니서비시스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