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렌털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선보였다.
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한국렌탈과 손잡고 렌털 PC 계약 기간 동안 삼보의 전국 서비스 망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TG 렌탈PC 비즈니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최소 2년 이상 사용하는 기업PC 특성을 감안할 때 한시적인 기간 동안만 제공하던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가장 큰 불편함이었다.
삼보는 또 PC 비즈니스 플러스 고객을 위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담 콜센터는 기술 전문상담사로 연결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함께 기술적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까지도 한번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PC도 일대일로 교체·회수해 준다. 삼보 측은 “교체된 PC의 자산 취득, 감가 상각 등과 같은 번거로운 처리가 뒤따르지 않으며 교체된 PC 보관에 따른 공간과 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부가적인 업무 효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명구 이사는 “경기 침체로 렌털 PC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바뀌면서 예년에 비해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삼보 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로 기업과 공공 부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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