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출품작] 3월 둘째주

 3월 둘째주에는 개인용 솔루션 1종과 기업용 솔루션 2종이 출품됐다.

 엠투미는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일반 휴대폰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솔루션 ‘MUCC’로 참가했다.

 휴대폰 운용체계(OS) 및 기종과 무방하게 유사한 유저인터페이스(UI) 환경에서 쓸 수 있다.

 엔키소프트는 서비스지향아키텍쳐(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표준 기반으로 데이터 통합은 물론이고 업무 프로세스와 효율적으로 실행·연계·모니터링하는 ‘SOA 스위트(Suite) 2.0’을 내놓았다.

 BPEL 엔진·XSLT 엔진과 서로 다른 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는 어댑터(데이터베이스, 파일, FTP 등)를 내장했다. 데이터 라우팅과 변형(Transform)을 위한 모듈도 탑재했다.

 국제표준인 SOA 기반 도구로 데이터를 연계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할 때 인터페이스 표준만 준수하면 돼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통합 업무시스템인 비즈하드(www.bizhard.com)로 참여했다.

 기업 업무의 필수 요소인 웹하드·메일·메신저·게시판을 회원사별로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조직별로 업무 협업 디스크를 개설해 권한을 가진 이용자 간에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다. 따로 메일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기업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으로 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직도를 연동한 사내 메신저와 게시판을 이용해 업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용이하다.

 엠투미(대표 박세진)는 동영상을 스마트폰, 일반 휴대폰,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솔루션 ‘MUCC’를 출품했다.

 MUCC는 네이버·다음·싸이월드·야후 등의 가입형 블로그와 유튜브 등 전문 동영상 사이트는 물론이고 트위터·이글루스·티스토리·윈도 라이브 스페이스(Windows Live Space)·플리커·워드프레스 등에 전송할 수 있다. 휴대폰 운용체계(OS) 및 기종과 무방하게 유사한 유저인터페이스(UI) 환경에서 쓸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대용량의 동영상을 고화질로 전송할 수 있으며 △원 터치 태그(키워드) 입력 기능을 지원해 이용자가 개성을 살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경우 휴대폰에 콘텐츠를 저장해놓고 이후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할 때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기능을 내장해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맞을 걱정도 없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고화질 동영상을 웹사이트로 보내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고 IPTV로 응용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인터뷰-박세진 사장

 “기존 휴대폰(피처폰)에서 활용되는 모바일 동영상 전송 방식은 전송 가능한 용량과 화질에 제한이 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서는 쓸 수 없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박세진 엠투미 시장은 이 같은 문제점에 착안해 휴대폰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파일형식을 변환해 해당 고객사 서버에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국 동영상 제보시스템에 이러한 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전달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사장은 “전시회 등 주요 이벤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시연회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며 올해 1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는 “향후 이 SW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앱, 능동형 검색 시스템 등을 내놓겠다”며 신제품 출시계획도 밝혔다.

 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현)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표준 기반으로 데이터 통합은 물론이고 업무 프로세스와 효율적으로 실행·연계·모니터링하는 ‘SOA 스위트(Suite) 2.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BPEL 엔진·XSLT 엔진과 서로 다른 시스템을 연계할 수 있는 어댑터(데이터베이스, 파일, FTP 등)를 내장했다. 데이터 라우팅과 변형(트랜스폼)을 위한 모듈도 갖추고 있다.

 국제표준인 SOA 기반 도구로 데이터를 연계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할 때 인터페이스 표준만 준수하면 된다.

 이 때문에 기존 업무 프로세스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순수 국산기술을 통한 SOA기반의 종합 프로세스 솔루션인 프로세스 모델링(BPA), 프로세스 실행(BPM), 프로세스 모니터링(BAM)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갖춰 관련 시장에서 선두적인 위치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터뷰-정경현 사장

 “국제 표준인 SOA 시장의 강자가 되겠습니다.”

 정경현 엔키소프트 사장은 SOA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솔루션 및 데이터 연계 SW시장이 낙후했다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은 SW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5년간 SOA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홍보·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며 “기존고객 및 공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채널마케팅은 물론이고 정부 사업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올해 행정안전부 국가개방공유체계사업에도 독자적으로 참여해 우리의 앞선 기술력을 알렸으며 보다 다양한 영업전략을 구사해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1년부터는 기능 고도화와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며 수출 의지도 피력했다.

올해 관련 제품으로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목표다.

 정 사장은 “프로세스를 보다 가시화할 수 있는 모델링 도구인 BPMN 표준 노테이션 기반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현재 최종 작업을 준비 중”이라며 신제품 출시계획도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통합 업무시스템인 비즈하드(www.bizhard.com)를 출품했다.

 기업 업무의 필수 요소인 웹하드·메일·메신저·게시판을 회원사별로 제공하는 웹사이트에서 통합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조직별로 업무 협업 디스크를 개설해 권한을 가진 이용자 간에 보유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다. 따로 메일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기업이 이미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으로 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직도를 연동한 사내 메신저와 게시판을 이용해 업무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용이하다.

 비즈하드를 컴퓨터 드라이브에 연결하면 마치 내 PC처럼 이용할 수 있다. 문서보기 기능은 아래아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문서 파일을 다운로드 없이 웹페이지에서 바로 열 수 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으로 비즈하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인터뷰-김장중 사장

 “기업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공유할 수 있습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사내 정보기술(IT) 전문가가 없어도 웹하드, 웹메일 호스팅, 사내 메신저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SW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설·제조·연구개발·출판업계 등 업종별 특징에 맞춤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2007년 9월 설립한 이스트소프트 일본 현지 법인 및 지난 2월에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에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제품으로 28억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현재 비즈하드의 다양한 기능을 서로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동 중에도 비즈하드를 통해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하고 있는 만큼 수요가 갈수록 늘 것”으로 내다봤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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