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다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출시

 위너다임(대표 강창구)은 개인정보보호 통합 솔루션 ‘프라이버시 스캐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너다임은 현재 웹용을 비롯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반 등 다양한 종류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군의 공통된 특징은 웹 사이트에 저장된 개인정보의 누출 여부를 고속으로 점검하고 차단해준다는 점이다. 또 구글, MSN 등 외부 검색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개인정보의 노출 여부도 즉시 알 수 있다.

 기본 제품인 ‘프라이버시 스캐너 매니저’는 웹페이지의 개인정보 노출을 실시간으로 자동 점검하고, 개인정보·금칙어 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해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갖췄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프라이버시 스캐너 필터’는 웹 페이지에 개인정보 및 금칙어가 포함된 작성글을 실시간으로 차단·관리하고, 보안 서버(SSL·PKI 등)가 적용된 웹서버 환경에서도 개인정보 노출을 효과적으로 점검·차단한다.

 하드웨어 기반의 ‘프라이버시 스캐너 넷필터’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글 외에도 네트워크단에서 본문, 첨부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는다.

 PC 기반의 ‘프라이버시 스캐너 PC’는 사용자 PC에 저장된 폴더 및 파일에서 개인정보 노출 여부를 점검하고 삭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조직 또는 기관 내 개인정보 파일을 원격으로 자동 점검·관리할 수 있으며, USB 메모리를 연결해 개인정보 파일을 점검·감시할 수도 있다.

 위너다임은 이미 구축된 3000여 개의 기존 고객 사이트를 장기적인 고객군으로 확보하는 한편, 총판 및 협력업체를 주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창구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회사를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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