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5일 대구경북 업무보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2일 이후 3개월만에 대구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에게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 건설,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기업 유치 지원, 제2원자력 연구원과 스마트(SMART) 원자로 설립 등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대구시와 경북도로 부터 이 같은 내용의 업무보고를 듣고, 지역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날 “영남권의 향후 항공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숙원사업인 신공항 건설이 빠른 시일안에 결정돼야한다”며, “입지와 관련해서 영남권 5개 시도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남 밀양이 입지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료관련 대기업들이 단지 내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그외 한국뇌연구원의 대구 유치와 대구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해안을 국가 원자력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방안과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모델로 울릉도 독도의 ‘녹색 섬’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동해안에 국내 원전 20기중 10기가 밀집해있고,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나노기술센터 등 원자력 관련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동해안이 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밸트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울릉도와 독도를 화성연료 제로인 무공해 녹색 섬으로 조성하는데 정부가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녹색 섬 프로젝트와 관련해 오는 2014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4200억 원을 들여 석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 제로지대인 청정무공해 섬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그외 LCD와 LED 등 디스플레이 생산집적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내에 3D영상산업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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