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제 NXP반도체코리아 회장이 4일 한국외국기업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외국기업협회가 한국 경제에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외국자본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외국기업협회 정기 총회에서 참석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추대됐다. 한국 외국기업협회는 1500여개 주한 외국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단체다.
신박제 회장은 현재 NXP반도체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외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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