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조성될 예정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만 최대 256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의 조속한 입법화와 글로벌 선도과학자 유치 등이 선결 조건으로 꼽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김석준)이 3일 발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 성과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예정대로 과학벨트가 구축될 경우 국민경제 차원의 생산유발액은 최대 256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부가가치유발액은 109조원, 고용유발인원도 225만8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심의 우수 과학인력 육성, SCI 논문수의 급격한 증가,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의 절대량 증가, 중이온가속기 및 핵심연구장비 구축에 따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됐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의 조속한 입법화 △글로벌 선도과학자 확보 △기초과학연구원과 기존 출연연과의 차별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지역발전 전략과의 연계 등이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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