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이용훈)는 3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는 전임 이용훈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회장 취임식이 거행됐다. 제2기 통합협회 사령탑으로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9개 부회장사, 20개 이사사 등 총 30명의 임원진을 선임했다.
민계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3대 로봇강국을 목표로 회원사를 위한 로봇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며 “로보월드 행사의 글로벌화, 국제표준 제정에서 협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로봇산업 육성의지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999년 로봇사업자 단체인 로보틱스 구조합으로 출범, 지난해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고 현재 150여 회원사를 보유한 거대단체로 발돋움했다. 로봇업계는 국내 1위 제조용 로봇회사인 현대중공업의 민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음에 따라 앞으로 로봇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8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