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모바일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SK텔레콤은 정보기술(IT)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바일 전문 교육센터 ‘T아카데미(tacademy.co.kr)’를 이달 29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SKT는 연간 50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배출할 T아카데미를 통해 모바일 관련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확대 및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비 전액이 면제되며 우수 수강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공식 인증서를 발급해 SKT 관계사와 협력사에 대한 취업을 지원한다.
T아카데미는 서울대 SK텔레콤 연구동 2층에 위치해 있으며, 20∼40명 정원의 5개 강의실과 실습장을 갖추고 있다. T아카데미 첫 교육과정은 29일부터 시작되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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