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ㆍ전진옥)는 차병원 그룹의 차케어스(대표 김춘복)와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는 산모케어 IPTV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 상반기 중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상반기내 차병원의 산모 관련 의료정보를 산모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 IPTV 기반의 u헬스서비스인 ‘드림케어TV’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산모케어 서비스는 일일 산모수첩·태교 서비스 등의 각종 산모교육, 원격상담, 산모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양사는 또한 이번 IPTV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PC 등 기반의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산모케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새로운 u헬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 및 민간 사업에서의 협력을 확대한다”며 “특히, IPTV의 특성인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해 홈헬스케어의 수익모델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케어스 김춘복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차병원을 찾는 산모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본인의 의료정보를 볼 수 있고, 개인 별건강 정보 서비스까지 찾아보게 될 것”이라며 “향후 특화 의료서비스를 차병원그룹으로 확대, 보다 고품질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집안에서도 손쉽게 접근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10월부터 u헬스케어 사업을 IPTV로 확장해 KT의 쿡TV에 u헬스케어 전문 채널인 드림케어TV를 서비스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6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7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8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9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10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