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미클기업인 토탈솔루션(대표 김영기 www.i-totalsolution.com)은 육안에 의존하던 모바일 부품검사공정을 자동화장비를 이용해 시스템화하는 비젼 검사장비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 후 모바일용 강화유리 자동검사기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 2008년엔 LCD 자동 외관검사기를 개발했다. 반도체 검사분야의 경우 지난 2007년 웨이퍼의 품질을 좌우하는 잉곳의 품질 특성까지 판단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자동검사장비를 개발해 실트론에 납품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영역을 넓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발전 타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시제품을 제작해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각종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올 연말쯤 시험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영기 대표는 “비젼 검사장비는 국내 제조업 분야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한다”며, “특히 작은 결함만으로 제품 전체의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모바일산업분야에서는 투자를 통해 더욱 우수한 자동화검사장비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