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전기자동차 포럼(공동대표 김기현 국회의원, 양웅철 현대자동차 사장)은 오는 23일 울산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2010년도 제1차 그린 전기자동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가 KDI에 의뢰해 수행 중인 ‘전기자동차 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과 관련, 지역 내 자동차 부품업계 및 연구기관들의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홍존희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이사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개발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자동차부품혁신센터는 전기자동차 사업의 기술개발 분야에 대해, 울산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진행 과정과 주요 관심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린 전기 자동차 포럼’은 자동차 산업 중심 도시인 울산시가 미래형 자동차의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전기 자동차 연구거점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해 12월 발족했다.
올해는 이번 1차 포럼에 이어 자동차의 날 기념 포럼(5월12일), 산업주간 포럼(10월)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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